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테이블 위에 꽃을(1T 1F)'운동을 11월부터 동참에 나섰다.

1T 1F(1Table 1Flower)운동은 정기적으로 직장에 꽃을 배달하고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 등 업계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주고,직장에서는 업무공간에 꽃을 두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범국민적 꽃 소비문화 운동이다.

실용화재단은 특히 화훼 농가 중에서도 도움이 절실한 중증장애인들이 모여 생산하는 꽃으로 1주 1회 배달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책상 위에 꽃을 두고 근무하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도 만들고, 화훼 농가도 도울 수 있는 1T1F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도 함께 하는 상생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