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농산물 직거래 매취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일의 농산물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싱싱장터(www.esingsing.co.kr)에 입주하는 생산자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규모를 50억원으로 확대(2011년 30억원)하여 5월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싱싱장터는 aT가 지난해에 소비자가 쉽게 산지 농산물에 대한 비교․검색을 통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전국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 등이 운영 중인 206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합하여 상품정보, 가격, 판매처, 행사축제, 지역특산물 및 직거래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금년에는 운영시스템 확충, 카테고리별 상세 비교정보 강화 등 2단계 개편작업을 추진 중이다.

자금지원 대상자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전자상거래사업자로 지원금리는 연리 3%, 대출기간은 1년이며, aT는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직거래장터 개설 등 다양한 직거래경로 개발과 함께 내년부터 자금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aT 유통기획팀(02-6300-1584)이나 각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자금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www.at.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