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오성종)이 정부3.0 성과창출을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정보시스템 고도화와 합동 기술지원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업체제 구축은 민관협업을 통한 농장단계 HACCP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3.0 기관간 협업 대표사례로서, 축산물인증원의 ‘HACCP 통합정보시스템’과 국립축산과학원의 ‘한우리시스템’ 간 정보연계로 업무 효율성 증대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HACCP 통합정보시스템과 한우리시스템의 연계 고도화 ② 안전관리통합인증 브랜드 소속 농장 HACCP 현장심사 합동 기술지원 ③ 양 기관 합동홍보 등이다.

축산물인증원 서연범 기획예산팀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업으로 정부3.0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농장단계 HACCP 인증 활성화를 달성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업무협업으로 정부3.0 가치 고도화와 생활화를 추진하자"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김재춘 지식정보팀장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정보연계 및 합동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정부3.0의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내재화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축산물인증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장 HACCP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과정과 안전관리통합인증 브랜드경영체를 대상으로 합동 기술지원, 현장 교육 등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