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축산신문
임업기획
소나무숲 가까운 집이 산불피해 더 커국립산림과학원, 작년 산불피해지 조사서 밝혀
농업축산신문  |  ncnnews@ncnnew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4.16  11:50: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소나무숲에 산불이 났을 때 숲과 가까운 집의 피해가 특히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강원대학교 이시영 교수팀은 지난해 산불 피해지 인근 시설물의 피해 정도를 공동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소나무 같은 침엽수는 봄에도 잎이 많을 뿐 아니라 정유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산불이 대형화 되기쉽고,또 산불발생시 주위에 불똥 차단시설이 없거나 숲과 가까운 곳의 구조물도 특히 피해가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1년 산불 피해지 인근 시설의 피해를 공동 조사한 결과, 숲이 참나무 등 활엽수림일 때는 피해율이 17%였던 데 반해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림에서는 이보다 2.6배 높은 45%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숲과의 거리 역시 피해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

   
가옥주변 방화선
산불 피해가옥 중 80% 이상이 산림과 10m 이내에 위치하고 있었지만,반면 산불로부터 집을 보호하기 위해 활엽수림으로 방화선을 조성하거나 담 같은 방화벽을 설치한 곳은 피해가 거의 없었다.

또 주차공간이나 넓은 뜰이 있을 때, 시멘트나 벽돌 등 비가연성 물질로 축조된 양옥은 피해 정도가 낮았으며,차량 선회 공간이 확보된 곳도 산불 진화차량의 조기 투입이 가능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전문가 이병두 박사는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 2005년 양양 낙산사 산불과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집이 산불로부터 안전한지를 진단하고 연료물질 제거, 주변 숲가꾸기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농업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농업축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많이본기사
1
친환경농산물 안전품질관리 강화 업무협약 체결
2
경북도,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 체험꾸러미 배달
3
전북농기원, 목이버섯 비타민 D 증진 기술 특허등록
4
경남도, 바나나형 파프리카 3품종 개발
5
경북도, 디지털 영농기술지원 최우수상 수상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2002호(서초동 중앙로얄)  |  대표전화 : 02)587-9981~2  |  팩스 : 02)587-945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다 07678   |  구독문의 02)587-9981  |  광고문의 02)587-99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태호
Copyright 2011 농업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wcho9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