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 위치한 에덴보육원에서 열린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에서 한돈자조금이 에덴보육원에 원생들의 영양지원을 위한 한돈 100kg을 전달하고 있다. (좌로부터 대한한돈협회 허영란 충남 여성한돈인 대표, 배상종 충남도협의회장, 에덴보육원 고인숙 원장, 조상덕 논산지부장)

섭씨32~35도가 오르내리는 무더운 막바지 여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9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에덴보육원을 방문해 충남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과 함께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여성한돈인 봉사단이 주체가 돼 전국 9개 지자체의 소외계층에게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강원도 철원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쿠킹캠페인은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100인분 상당의 한돈 보양식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한돈마술쇼, 버블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함께 선보여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한돈자조금은 성장기에 있는 보육원생들에게 지속적인 보탬을 주고자 한돈 100kg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돈자조금 배상종관리위원은 "지난달 처음 철원에서 진행된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의 따뜻한 온기가 충남 논산까지 이어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7개 지자체의 한돈 여성인봉사단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상종 관리위원을 비롯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 조상덕 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장과 도기정 전 논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