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송 교육가족 독서캠프 모습

"독서체험 활동통한 책 읽기 힘과 다양성 체험,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만든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경북 청송군 소재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8일~ 9일 이틀간 청송지역 초․중학교 50가족 200명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행복한 설레林, 책으로 이끌林, 제5회 청송 교육가족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 캠프는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과 산림조합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이성권)의 업무협약에 따라 많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청송교육지원청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첫날에는 훌륭한 위인의 얼굴을 그린 뒤 위인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나눈 이야기를 뒷장에 적어보는'독서초상 만들기', 'Sand Art 및 마술공연'관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활동과 자연속 휴식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키우며 꿈을 가꾸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읽어본 책 중 마음속에 기억되는 훌륭한 글귀를 임업인종합연수원이 자체제작한 음각판에 새기고 색칠해 나무로 만든 목걸이를 만들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또, 최신 교육시설과 편안한 휴식 공간, 맞춤식 연수 프로그램으로 교육 및 연수 수요자들로부터 인정 받았다.

임업인종합연수원 관계자는 "청송교육지원청 '林에서 꿈을 드림' 교원직무(특수분야) 연수 프로그램도 짜임새 있는 완벽한 운영으로, 앞으로도 전문 연수원으로서 임업인종합연수원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