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가 7일(화), 서울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연합회 2기회장단의 출범을 알렸다.

성효용 초대상임대표에 이어 2기 대표에 취임하게 된 이홍기 회장은 "함께하는 27개 농민단체뿐 아니라 모든 농업관련 단체의 뜻을 모아 농업․농촌․농민의 권익증대와 산적한 농업관련 난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를 함께 고민하면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홍기 상임대표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냈으며,현재 한국 4-H본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상임대표는 회원 농축산단체들에게 연합회가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취임식은 시장개방 확대와 기후변화 등 우리를 둘러싼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농업 생산비 상승, 농업인력 부족, 농촌고령화 등 농업환경이 내외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올바른 농정방향 제시와 건설적인 대안을 요구해 범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농업인 권익신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비롯,홍문표 새누리당 의원,각 농축산인단체장 등 농업계 인사 약 150여명과 전문언론이 참석해 2기 회장단 출범을 성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