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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일)까지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중국 상해 최대 번화가 황포강변 루짜쥬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정대광장에서 '제 2차 대(對)중국 한국유제품 페스티벌' 을 개최하고 '한국우유·유제품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 낙농가, 유업계의 공동참여를 통한 국내산 우유 소비확대와 외화가득률 제고를 목표로 중국내 지상파, 공중파 광고 및 홍보지양, 한류를 활용한 대형 쇼핑몰 중심홍보, 중국 소비자 대상 한국 유제품 브랜드 노출 확대, 고품질·신선함·위생·안전 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올해 '한국 유제품 페스티벌'은 지난 3월 '상해 정대광장 3층 메인 광장'을 시작으로, 5월에는 '상해 정대광장 1층', 7월 '중국 베이징'에서, 9월 국내 외국인 대상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내륙진출 신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중경'에서, 10월에는 '중국 광저우'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중 제 1,2차 모두 중국 상해내 최고 중심지 정대광장를 장소로 선정하고 한국 유제품 브랜드 빌딩 구축 효율증대, 방문객 일 평균 8천여 명 이상으로 상해거주민 및 중국내외 관광객 뿐아니라 비지니스 방문객 등 바이럴 홍보 극대화 효과, 한국 유제품 대리상을 원하는 업체 문의증가를 통해 비지니스로의 연계활동 효과, 집중 이벤트 홍보를 통한 퇴근 후 시간대 주말 고객대상 매출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7일~4월 3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 1차 한국유제품 페스티벌에서는 8개사 (건국, 남양, 롯데, 매일, 빙그레, 제주축협, 삼양, 서울)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품목을 우유,유음료, 발효유, 조제분유로 설정하고 상해 최대 유동인구 지역에 불특정 다수 괙을 대상으로 시음 및 한국 유제품 브랜드 노출과 홍보를 극대화해 소포장 판매 기회를 확대했다.
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전무는 "국내 낙농·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해 중국을 향한 마케팅 활동의 필요하다"며 "유업계에서는 국내 우유 소비부진을 타개와 안정적 낙농, 유가공산업유지를 위하여 특성에 맞는 개별마케팅과 공동 마케팅활동을 비롯해 향후 대중국 수출 마케팅 활동에 투자를 확대하고, 정부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중 '고객 이벤트 행사' 기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 유재형 사무관을 비롯 aT상해 이상길지사장, 협회 정수용회장, 낙농진흥회 이근성회장, 조재준본부장,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위원장, 성민제팀장,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 김진동부장, 빙그레 상해 이개동법인장, 롯데푸드 성봉제실장, 이원희책임, 남양유업 시샤오쥔 현지 총괄 책임자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대중국으로의 낙농 산업에 많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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