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립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참가 기념사진

SJ산림조합이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함평군연합회가 주관한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11일(수)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함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산주·임업인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임산물 소비촉진 및 조합원 가입확대와 산림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 전국 산주·임업인 및 조합원등 300여명 참여해 50개팀 220여명의 산주·임업인들이 대회에서 기량을 겨뤘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파크골프는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레저스포츠이자 우리 임업인들과의 소통과 대화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산림산업과 산림문화 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동호회 활동을 장려하고 산지를 이용한 휴양림과 파크골프장을 연계, 산림의 활용 가치를 증대시키고 산주·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 어르신이 골프에 집중하고있다. "들어가라~ 들어가라!"

대회는 진행은 일반부· 실버부, 남·여로 구분돼 타수가 적은 순으로 우승자를 결정하고, 깜짝 선물증정 행사로 남녀 최고령 참가상, 원거리 참여상,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산림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임산물 등을 전달했다. 

현재 산림조합은 건전한 레저스포츠 문화 향유와 건강을 위한 파크골프를 장려·보급 중에 있으며, 동호회 운영 등을 통해 산주·임업인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산림분야의 새로운 활용방안 모색 및 시장개척을 위해 '파크골프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이 밖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산립조합이 전사적으로 추진중에 있는 '다자녀 가정 후원 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