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진(사장 이범권)이 젖먹이, 육성돈용을 위한 신제품 '마스터, 발란스, 초이스' 3종사료를 개발했다.

선진(사장 이범권)측은 "이번에 개발한 3종 사료는 돼지의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섭취량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는 특징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여러 차례 시험사양을 진행한 결과, 사료 섭취량이 기존제품에 비해 약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일령 출하 기준으로 25일 가량 출하일령이 단축된 것을 의미하며, 또한 돼지 두당 추가 수익이 15,000원으로 모돈 200두 규모 농장에서 연간 약 4,500만원 이상의 수익 증대 효과를 가져오는 결과다.  

일반적으로 동물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체내 대사가 무너져 면역력과 식욕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 역시 밀사, 백신 접종, 더위 및 질병 등 다양한 사양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되면 사료 섭취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섭취량 감소 해결에 초점을 맞춰, 섭취 아미노산과 유지 아미노산의 비중을 대폭 증가 시켜 안정적으로 섭취량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고자 한것이 특징이다.

선진 마케팅실 이익모 이사는 "선진의 신제품 사료 3종은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 있는 돼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료 섭취량 감소 문제를 생리적 메커니즘으로 선 대응한 제품"이라며, "무엇보다 돼지의 영양 발란스와 체내 항상성을 강화시켜, 질병이나 무더위 등 갑작스런 스트레스에도 높은 사료 섭취량 유지가 가능해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