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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축협의 위탁사육 및 생축장 사업 철폐해야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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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8  0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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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작목을 축협이 직접 하는 것은 농가의 몫을 뺏는 몰염치한 짓이라며 한우농가가 들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2014년부터 전북도내 7개 축협의 위탁사육을 중지할 것을 약속받고 이행중이었으나,무진장축협은 현재 조합장이 출마 당시 약속한 사실을 내팽개치고 오히려 4,300두에서 6,000두로 숫자를 늘리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약속이행을 요구하는 한우농가들에게 축협은 조합임원들을 동원해 행패를 부리고 위탁농가를 부추겨 농가간 분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7일 저녁 무진장축협에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무진장축협건만 아니라 “농협 등 대기업 축산진입 저지”를 위한 투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우협관계자는 "위탁사육과 생축장 사업은 농가소득원을 빼앗아 조합만 배불리려는 짓"이라며 "농가이름으로 간판을 걸고 농가를 배신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농민을 소작농으로 전락시키고 출하가 어려울때는 농가 소를 외면한 채 자기 조합 소를 먼저 출하하는 파렴치한 짓을 저지르는 등 그 폐단을 이루 말 할 수 없어 협회는 이러한 “축협의 비정상 관행을 정상화”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우협회는 위탁농가가 자립할 수 있도록 소입식 자금과 사료대를 융자받아 농가가 자기소를 키워 소득을 얻도록 하는 “예탁사업”을 알선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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