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봄을 맞아 가락시장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유통 및 구매환경을 제공하고, 시장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공사는 우선 유통인 자율 정비를 유도해 환경개선 분위기를 조성한 후, 4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5주간 공사와 유통인, 청소업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일제 합동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환경정비는 유통인 단체가 요구한 사항을 위주로 실시함으로써 유통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 내 월동시설물, 적치물 및 무단가설물을 정비하고, 주요 도로와 경매장 및 유통인 점포 주변 정리정돈과 물청소 이외에도 시설 안전점검 및 개보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 환경정비 기간 중에는 시장 외곽에 대한 청소를 함께 실시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친근한 시장 이미지를 조성하고,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인한 물류 혼잡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도 공사․유통인 합동 환경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