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중앙회 감사 선거 2명 선출에 대한 일정에 돌입했다.

임기만료로 선출되는 이번 감사선거는 3. 28(월) ~ 4. 4(월) 까지 8일간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에 대한 후보자 등록심사를 마치고,5일 후보자 기호 추첨 및 등록 공고를 개시했다.

기호1번 송무찬 후보와 기호2번 정길철후보가 서초동 한우협회 회의실에서 황엽전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먼저,기호 1번으로 나선 송무찬 후보는 64년생으로 경북대 축산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마치고,영주시 4-H연합회장,한국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 영주회장,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 지부장,영주시축산단체연합회 회장과 2012~2016.2월까지 전국한우협회 감사를 지냈고,2009~현재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으로 활동해 오고있다.

송무찬후보는 " 지난 2012년 처음 전국한우협회 감사에 당선돼 첫 업무를 볼 때와 지금의 한우협회의 수입, 지출을 보면 거의 2배 이상으로 성장 했다"면서도,"앞으로 모든 부분들이 세계화,개방화 되어가는 시대적인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한우산업은 점점 더 위축되고 어려운 일들이 많아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어 향후 2~3년간이 우리 한우산업이 제대로 된 운동단체로서의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고,회원들이 마음 놓고 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감사의 역할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호 2번으로 나선 정길철 후보는 67년생으로 강원 도립대학을 졸업하고,前 한우 자조금 대의원 ,前 연곡농업 협동조합 감사,現 한우협회 강릉시지부 지부장,現 강릉축산업 협동조합 감사로 활동해 오고있다.

정길천 후보는 "한우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감사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면서,"투명한 사업 집행 실현을 슬로건으로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사업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맡은바 사명을 다하고 한우협회 대의원 의견 수렴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의원들과 회원들의 의견이 협회에 반영돼 사업 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이번 감사 선출은 서면 투표로 감사 선거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후보자 개인별 찬성‧반대란에 기표하게 된다.

당선인결정은 후보자별 찬반투표에 의해 당선인을 결정하되 선거인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인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서면 투표 용지 보내는 방법은 (팩스 : 02-525-1054 ,휴대폰 사진 전송(협회문의),우편 발송(등기):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9<제2축산회관 2층> 전국한우협회 총무기획국)으로 하면되며,제출 기한은 2016. 4. 15 (금) 18:00까지 중앙회 도착분에 한한다.

이후 4. 6 ~ 4. 7일까지 서면의결서, 투표용지 발송과 4. 8 ~ 4. 15일까지 서면의결서, 투표용지를 취합한 후 20일 서면의결서와 투표결과를 통보하고,이사회 또는 전국한우지도자대회에서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새로 당선된 감사는 2016. 4. ~ 2018. 2. 28일까지 2년간 한우산업과 협회발전을 위해 감사임기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