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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식재료에서 의약품 소재로 변신한국식품연구원, 생물전환기법으로 우엉 유래 리그난 성분 전환 기술 개발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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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4  17: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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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맹진수 박사팀이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리그난 성분을 효소처리해 효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엉에 함유된 리그난 성분들은 항암, 항산화, 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각 성분마다 효능의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연구팀은 효능이 낮은 성분을 보다 효능이 뛰어난 성분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결과 상대적으로 효능이 낮은 성분인 악틴(arctiin)에 식물유래 효소를 처리함으로써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악티게닌(arctigenin)으로 99% 전환됨을 확인했다.

현재 연구팀은 우엉 추출물에 동일한 기술을 적용해 효능을 평가하는 등 후속연구를 계획‧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특허 출원 및 국내외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연구팀 송경모 박사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해 생물전환 기법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식의약소재로서의 우엉의 개발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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