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 최근 미얀마와 베트남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한 연암대학교 한동훈 교수와 미얀마와 베트남에서 수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23여명은 CJ군산사료공장을 방문해 CJ그룹에 대한 소개 및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의 사료현황에 듣고 군산공장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군산공장 남찬우 생산담당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 많은 아시아 국가에 진출해 있는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에 대한 관심과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견학이 이뤄진 CJ 군산공장은 1988년 3월 준공돼 호서지역의 사양가들에게 보다 신선한 양질의 배합사료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연간 30만톤의 사료를 생산 공급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HACCP 무결점 공장으로 인증을 6회 연속 획득한바 있다.

현재에는 원료입고에서 사료생산에 이르기까지 대외적인 공신력을 인정받는 공장이 됐으며 분쇄, 배합, 벌크 자동화 등 양질의 배합사료 생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병길 군산 공장장은 "제조현장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수의과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동 받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산공장의 혁신활동 및 개선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