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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이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향후 포부를 말하고 있다 |
“현장농가들이 체감하고 농가가 소외되지 않는 낙농육우산업으로 되돌려 놓겠습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축산회관 인근 식당에서 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로 구성된 제16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산적한 낙농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승호 회장은 "현재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얽힌 낙농상황을 풀어나가기 위해 협회의 활동방향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우선, 현안 대응에 있어 외부적으로는 정부와는 냉철한 협상를 갖고, 안으로는 무엇보다 내부결속이 중요 하기 떄문에 단결, 협력을 통해 더욱 단단한 협회가 되도록 농가와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낙농산업이 중대 기로에 있는 만틈 낙농현안 대응에 있어 농가 피부에 와 닿는 협회활동이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중앙 집행부 회의를 상시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승호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도외시한 정책은 산업의 후퇴를 부채질 할 뿐"이라며 "낙농문제에 단계별로 대응하면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대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낙농육우산업의 발전에 있어 낙농현실을 정론으로 대변해줄 것을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언론들에게 당부하고 마무리지었다.
한편,낙농육우협회로 복귀한 이승호 회장의 재취임에 맞춰 새로운 협회 집행부의 출발을 알리는 제16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30일(수) 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서울)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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