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축산물 시험·검사수행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축산물 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이사장 류갑희)가‘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검사능력 숙련도 평가는 일반성분 분야인 조지방, 첨가물 분야인 아질산이온,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과 산화방지제(TBHQ, BHT), 한우유전자 확인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무작위로 배포된 미지 시료를 가지고 정성 및 정량평가를 실시했으며, 실용화재단은 이를 모두 통과해 분석능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

실용화재단은 식약처로부터 2012년도에는 한우확인 분야를,  2014년도에는 이화학분야를 지정받은 바 있으며,또한 자체적으로 분석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국외의 FAPAS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분석팀 이정숙 팀장은 "매년 검사능력을 평가받아 축산물 분야의 정확성과 신뢰를 확고히 하고 있다"면서, "꾸준히 분석 전문 인력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분석장비를 보강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