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국립환경과학원(NIER)으로부터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따라 실시된 정도관리 평가 결과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아 수질분야 정도관리 검증기관으로 선정돼 이에대한 검증서를 획득 했다.

정도관리 검증서는 미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시험'과 시험기관의 기술인력, 장비 및 운영시스템을 평가하는 '현장평가' 모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 기관에 대해 발급하는 검증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4년 측정대행업 등록 후 이번에 수질측정 정도관리 검증기관으로 지정돼 수질분야 시험․검사 능력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윤상열팀장은 "농자재 및 농식품분석, 농기계 검정을 통해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과 산업화지원에 기여하고자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비료 및 농약 시험연구기관, 조달물품 전문검사기관,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 사료 검정인정기관, 축산물시험검사기관 및 측정대행업 등록에 이어 '수질 정도관리 검증기관'으로 지정 받게됐다"며"첨단 시험장비와 숙련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분야 까지 공신력 있는 국내 유일의 최고 종합 분석·검정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