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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방지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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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03  1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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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송하진)은 해마다 청명·한식일을 전후한 시기에는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이 기간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구축,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동안 발생한 대형 산불(30ha 이상)은 총 97건으로 4월에 65건이 발생하여 전체의 67%를 차지하였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43%), 논·밭두렁 소각(16%) 순이었으며, 4월 초순에는 청명·한식 전후에 묘지 이장, 성묘 등 성묘객의 부주의로 인해 대형 산불이 일어났다.

금년에는 청명과 한식일이 평일이어서 주말에 성묘가 집중되고 상춘객 등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는 구청 산림부서와 함께 공무원 4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4월 4일부터 15일까지 효자공원묘지 등 공동묘지에서 성묘 후 유품 소각행위 등을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과 각종 폐기물 태우기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기동단속반을 산림과 인근한 농촌마을에 집중배치하여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더불어 모악산과 학산 등 입산자가 많은 등산로 입구에서는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않도록 계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기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산불을 발견하면 119 또는 행정기관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산불방지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으니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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