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산하 귀농귀촌종합센터 김덕만 센터장(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정치학박사)이 20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공직사퇴 시한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전격 사임했다.

'정치가 깨끗해야 나라가 산다'고 늘 강조해 온 김덕만 센터장은 수도권과 홍천·횡성지역 출마를 놓고 고심 중이며 선거구가 획정 되는대로 세부일정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천이 고향인 김덕만센터장은 중졸 후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교통대 교수까지 자수성가한 인물로, 헤럴드경제신문기자에서 개방형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소속 부패방지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중앙부처 최장수 대변인으로 일했으며 10 여년간 400 여회의 청렴교육과 다수의 방송출연·기고를 하면서 ‘청렴전도사’ 별칭이 붙었다.

김 박사는 최근까지 귀농귀촌센터장을 지내면서도 직접 농사를 지으며,우리 농업에도 많은 관심을 귀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