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우산업의 현실과 과제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과 대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한우 경영의
미래’가 출간됐다.

우리나라 민간 농업전문연구기관인 GS&J가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발행한 ‘한우 경영의 미래’는 국내
한우관련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20명이 집필진으로 참여, 한우와 관련된 전 분야에 걸쳐 현실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해 나갈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농가는 물론 한우와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우경영의 미래’는 △한우생산기반 △생산성 및 소득향상 △수급안정 및 유통·홍보 △분뇨처리 및 위생·방역 △한우 정책과 제도 △한우산업의 도전과 미래 등 6부로 구성됐다.

집필진을 대표한 이정환 GS&J 이사장과 이병오 강원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오늘날 한우산업의 현실을 “가격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불안하게 하고 있고, 축산 강국들과의 잇단FTA 체결, 경영주체의 고령화, 번식기반의 침하, 구제역 등 대형 가축질병 발생, 환경문제 등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전환해야 하고,
그 구도 속에서 소득증대를 이루면서 지역주민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 ‘한우경영의 미래’를 출간하게 된 동기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GS&J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기록문화에서 발행했다.
국배판 정가 30,000원, 구매문의는 02-3463-7624 또는 www.gsnj.re.kr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