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에서 운영 중이며 일ㆍ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정책으로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주는 제도다.

재단은 육아휴직, 출산 전ㆍ후 휴가 등을 직원에게 권장하고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써 남녀직원 모두 정서적 안정을 통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육아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남성직원의 육아휴직도 지속 증가 추세이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운영을 통해 직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농업·농산업체의 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