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제9대 중앙회장에 강원도 양양의 김광섭 후보가 당선됐다.

22일(화)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제1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제9기 중앙회장으로 김광섭 신임회장(강원 양양, 59년생, 기호 2번)을 선출했다.

총 대의원 296명 중 274명이 참석해 진행된 제9기 임원선출의 건에서는 총 274명의 대의원이 직접투표를 했으며 김광섭후보가 163표를 득표해 오는 2017년12월31일까지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신임 김광섭 중앙회장 당선자는 강원 양양 지역에서 쌀농업만 37ha의 면적을 경영하며 한국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광섭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쌀 수급조절을 통한 쌀값 안정과 쌀 의무자조금 조기 정착,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고,"쌀과 회원이 중심이 되는 연합회, 시군 및 도연합회 활동으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만들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9기 김광섭 당선자 외에 부회장으로는 경기도 임인성 부회장, 충북 진의장 부회장, 충남 박백순 부회장과, 전남 서정배 부회장, 경남 조태웅 부회장, 충남 박종록 감사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