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프레가 지난 10월 국내 최초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국내 첫 출시 한 이후 17일 인증제품을 재출시 했다.

참프레 동물복지 닭고기는 지난 10월 19일 국내 최초 닭고기에 대한 동물복지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후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동물복지 닭고기를 재출시하게 됐다.

동물복지 닭고기 출시는 국내 소비자에게도 유럽식 동물복지 방식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하게 사육해 위생적으로 도계하고 1℃의 온도관리로 신선한 닭고기 제품을 생산해 내고있다.

동물복지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육환경(농장), 도계과정(도계장), 운송과정(이동차량) 에 있어 국가에서 인증하는 엄격한 기준에 통과해야 한다.

이를 위해 참프레의 동물복지인증 농장에서는 일반적인 축산농장과 달리 최소 8시간 이상 소등을 하고, 평당 공간도 62수 이하로 설계해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사료의 식물성 함량을 높여 동물성 사료를 쓰지 않고 있으며. 횃대, 깔집, 톱밥박스를 구비하고 상추와 양배추를 제공해 ‘닭의 여가’를 보장했고, 암모니아 농도는 25ppm, 이산화탄소 농도는 5000으로 유지하고 외부 공기를 필터링할 수 있는 공조장치를 도입해 AI(조류 인플루엔자)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그리고,이동과정 중 발생하게 되는 깃털날림과 분배물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고 생계의 이동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듈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도계과정 중 O2+CO2 방식으로 닭을 가실신에서 도계해 스트레스와 고통 없이 도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참프레측은 이번 동물복지 닭고기 인증과 제품출시로 국내 닭고기의 품질향상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첫 출시 당일 롯데마트에서 동물복지 인증제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아직은 동물복지에 대한 내용이 생소한 부분이 있지만 건강하고 맛좋은 닭을 구매할 수 있다면 가격이 조금 높다 해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면서"잘 모르는 주부들이나 소비자들에게 좀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참프레 박제진 대표이사는 "참프레 동몰복지 제품에 새겨진 ‘건강한 닭’, ‘참 착하게 키웠습니다.’ 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우리 국민들에게도 선진화된 시스템에서 생산된 정말 건강하고 정직하게 키운 품질 좋은 닭고기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닭고기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참프레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참프레 동물복지 닭고기는 백숙용, 닭볶음용으로 출시됐으며, 출시기간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