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분야 기술이전업체의 제품은 개발 후 품질경쟁력은 우위에 있으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및 관리를 위한 유통‧마케팅 역량과 인력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 

특히, 브랜드 홍보 및 매출 효과가 우수한 홈쇼핑 채널의 경우, 홈쇼핑채널 진입의 전문성이 부족해 준비과정에서 포기하거나 진입조차 어렵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5년 홈쇼핑 진출 지원사업'으로 기술이전업체의 원활한 홈쇼핑채널 런칭과 상품기획‧영상제작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브랜드 홍보 및 매출효과를 높여 기술이전업체의 지속적인 사업화 성과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용화재단은 우선 기술이전업체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홈쇼핑진출을 위해 지난 10월 6일 실용화재단-기술이전업체-NS홈쇼핑 간 NS홈쇼핑 진출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기술이전제품 4품목의 NS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실용화재단은 NS홈쇼핑과의 협력으로 우수 기술이전업체(4개社)를 선정했고, 기술이전업체는 실용화재단, NS홈쇼핑, 홈쇼핑방송 전문기관((주)엠디글로벌넷)의 지원을 통해 현재 홈쇼핑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기술이전제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홍보기획과 홈쇼핑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 및 매출극대화를 위한 방송전략수립 등의 지원으로 NS홈쇼핑에서 소비자와 만날 준비를 마치고 12월 1일~15일까지 4개 기술이전제품을 런칭 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 방창석 기술사업지원팀장은 "기술이전업체가 대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홈쇼핑 진출을 통해 제품의 브랜드 및 인지도 향상, 기술이전업체의 매출 극대화와 동영상 및 이미지 확보뿐만 아니라 홈쇼핑 전문컨설팅 등을 지원함에 따라 마케팅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농산업체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