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4.21(토),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함께 녹음이 울창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한강 숲 조성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행사에 참여해 함께 수목을 식재할 연인 100쌍, 가족 100가구를 4.5(목)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와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한강 숲 조성’ 행사는 광나루한강공원(광진교 남단 모형비행장 주변)을 울창한 숲으로 조성해 살아 숨쉬는 푸른 한강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한강 숲 조성행사’ 에 식재되는 나무는 총 4,400주로  버드나무, 감나무 등 큰나무 400주와  갯버들, 앵두 등 키작은나무 4,000주로 구성된다.

신청 접수는 4.5(목)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본부소개/공지사항/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inus21@seoul.go.kr) 또는 FAX(02-3780-0777)로 신청하면 된다.

결과 및 발표는 4.10(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되며,‘한강 숲 조성행사’는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 수목 및 작업도구를 지원, 참여자는 간소복으로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한강을 보다 푸르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한강숲 조성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보다 한강에 관심을 갖고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