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정부3.0 일하는 방식개선을 위해 직원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역량강화, 업무효율, 소통, 협업 등 4개 분야 총 10건의 직원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3.0 유능한 정부 분야 중 ‘일하는 방식’ 개선에 해당하는 것으로, 직원 아이디어 제안사항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반영해 업무량 감축 및 예산절감, 조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 응모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 지역 간 소통, 협업문화 확산 등과 관련하여 10개의 직원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역량강화) ‘신입 및 전 직원 스스로도 잘해요’ 통합업무 매뉴얼 제공을 통해 신규 신입직원의 업무 이해도 증진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추진 방법에서부터 계약, 문서작성, 본부별 교육 등 직원 능력 함양을 위한 통합 매뉴얼을 제공한다.

(업무효율) 출장 증빙서류 간소화를 통한 예산절감 및 업무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는 출장업무를 수행 한 뒤 증빙서류 등 많은 인쇄물을 제출하면서 발생하는 종이비용, 업무처리 시간 등을 전자시스템의 문서관리 기반을 구축해 해결하고 이를 통해 예산절감과 문서를 간소화 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
(소통) 방방곡곡 찾아가는 농업·농촌 현장 간담회를 주최해 정책 수혜자인 농업인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농업·농촌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증진시킨다. 이를 통해 본부 사업 성과창출은 물론 정부3.0 대국민 소통을 위해 노력한다.

(협업) 농정원 및 타 기관과의 협업업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부서 간 협업문화를 인지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협업 시스템을 도입한다. ‘협업과제 발굴’과 ‘협업문화 확산’의 2가지 전략으로 정기·수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수행참여 인원은 협업 마일리지를 부여해 상금 및 포상을 통해 직원의 사기를 증진시킨다.

농정원측은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이 기관 경영에 직접 참여해 업무 의욕과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직급·직책을 불문하고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정부3.0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채널운영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직원 아이디어를 경영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업무 효율과 조직문화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지역에 성과가 확산되고 정부3.0 혁신사례로써 국민들의 삶에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3.0 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