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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제12차 CJK(China-Japan-Korea) 분석과학회 심포지엄(CJK 회장 하재호)’을 개최했다.
CJK 분석과학회 심포지엄은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분석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분석학 관련 정보 교환 및 이해증진,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3개국을 순환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lenary lecture 5편, keynote lecture 22편, oral presentation 18편, 포스터 50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논문이 선정되어 학계 및 산업계의 최근 관련 연구 현황 및 앞으로의 뱡향 제시가 이뤄졌다.
한국 45명, 중국 50명, 일본 20명 외에 몽골에서도 3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으며 연구 발표 심포지엄이 끝난 후에는 banquet도 열려 학문적 지식 공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양국 간의 인적교류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중일 분석과학회 하재호 회장은 “부산에서 한중일 분석과학회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활발한 학술발표와 토의를 통해 분석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서로 연구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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