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열린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지난 13일부터 산림산업과 임업인을 위한 전문 박람회로 전환, 운영되고 있다.

산주, 임업인 및 산림산업 종사자, 임학과 및 산림자원학과 대학생들의 관람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경영 컨설팅관에서 진행되는 귀농귀촌 지원, 산림분야 취업과 창업, 사유림매수, 수목장등의 산림경영 컨설팅과 산양삼 재배 관리, 임산물 유통지원, 약용산채류 재배, 버섯류 재배 등 산림의 다양한 이용방법에 대한 컨설팅 프로그램에 산주, 임업인과 관람객의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13일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회원 산림조합과 대전, 세종, 충남지역 산림조합 회원 교류의 날 행사에 약 5천여 명의 산림조합원이 참여했고 산청군 군민체육센터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녹화가 진행되는 등 산청군 지역발전 견인과 산림산업 육성 등 박람회 기본 취지에 부합되는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산림문화 박람회는 요일별 산림조합 교류의 날과 산의 날(10월 16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 육성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전문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