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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병원·군 급식 등 안전향상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28일 국회의원회관,인증원,국민식생활발전포럼 공감대형성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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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9  1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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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병원∙군 급식의 안전향상을 위해 축산물HACCP 인증제품의 사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한가운데,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김춘진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포럼과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건강급식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학교∙병원∙군 급식의 안전향상을 위해 축산물HACCP 인증제품의 사용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급식을 제외한 군 등 단체급식에는 HACCP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안전(HACCP)인증을 받은 우리 농축수산물이 단체급식에 확대 공급되어 국민의 건강권도 보호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자혜 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도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안전(HACCP)인증을 받은 우리의 축산물이 단체급식에 확대 공급 유통된다면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증원의 김진만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단체급식에 축산물HACCP 인증제품 사용 확대를 꾀하는 것은 단체급식의 위생안전성 향상으로 소비자의 식생활안전보호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HACCP 활성화를 통해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생산자들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대 박용호 교수를 좌장으로 6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패널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먼저 식약처 축산물위생안전과 김성일 사무관이 '축산물 HACCP 정책'을 주제로 정부의 HACCP 확대 노력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김병훈 심사2처장이 '안전관리통합인증제의 도입 배경과 기대효과' 등을 소개해 방청객의 이해를 도왔다.

패널토의에서는 ▲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부회장인 단국대학교 장혜자 교수가 ‘단체급식의 위생·안전성 현황 및 발전방안’을 ▲ 농림축산식품부 장재홍 서기관이 ‘축산물HACCP 제도를 통한 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대해 ▲ 국방부 국방기술품질원 강형봉 책임연구원이 ‘군 급식 식자재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 제고’ ▲ 보건복지부 김대욱 사무관이 ‘병원급식과 인증’ ▲ 농협 하나로유통 박정현 팀장이 ‘농협 판매장 축산물 HACCP 인증 현황’ ▲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백병성 연구위원이 ‘단체급식(군∙병원)에서 소비자 안전성(신뢰) 제고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방기술품질원 강형봉팀장은 "요즘은 군급식에 장병들이 요구하는 입맞게 맞게 양보다는 질에 초점을 맞춰 보급되고 있다. 위생관리가 철처하고 해썹시설이 잘된 엄격히 품질기준에 합격된 제품만 납품되며,그러한 원부자재 가지고 제품생산을 하게 하고있다"며,"부모님들이 걱정안할정도로 전문인력들이 위생과 안전에 신경을 많이쓰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김대욱사무관은 "병원급식에 있어 전체적인 의료 서비스 질적수준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가 있다. 치료식,영양사 관리,식재료 검수와 식기류보관,소독,청결등 의료법에서 해썹은 적용되고 있지 않지만 관리체계는 철저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하나로유통 경영지원본부 박정현팀장은 "축산물 판매 하나로마트 1306개소 중 해썹인증을 받은 하나로마트는 223개소로 축산물 취급 전체마트에서 17.1%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물 해썹 확대를 위해 해썹컨설팅 사업과 교육비,자금지원등을 통해 판매장 인증 및 유지를 하도록 하고있으며,미인증 판매소도 자체적으로 위생관리기준을 제정해 준수토록 하고있다"고 밝혔다.

백병성 소비자네트워크 연구위원은 "소비자 입장에서 궁금한 정보보다는 사업자입장에서 전달하는 정보가 많아 최근 식품안전에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급식을 예를 들어보면 비싸면서 맛이없고 해썹받지 않은 제품을 썼을때 소비자들은 불안할수 밖에 없기에 해썹 인증받은 제품들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토론 마무리에서 김진만 인증원장은 "인증원이 축산물 해썹인증은 3년마다 연장심사를 하지만,조사평가는 법에서 지자체에서 하게 되어있다"면서,"앞으로는 식약처에 건의해서 지자체에서 조사평가할때 인증원도 함께 참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학교급식법에 학교에 들어가는 축산물 식재료는 100% 해썹을 받은 제품만 들어가게 하는데도 학교급식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면서,"같이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군 급식과 병원급식,학교단체급식에 동일한 기준으로 축산물HACCP 제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수 있도록 학부모 여러분들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박윤옥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방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협, 소비자단체협의회, 언론 등 단체급식 관련 단체와 전문가, 업체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급식안전에 관한 높은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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