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오는 8월 21일(금) 전남지역 농식품 분야 창업(예정)자와 중소(벤처)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 및 성장을 위한 농식품 관계기관 지원사업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전남도청 내 민원동 4층 왕인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 및 상담회는 지난 6월 17일 개소한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농식품 창업지원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농식품 벤처창업 콘트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개소했다.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에서는 국민들의 농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농식품 벤처 창업 붐을 조성하고 기술·자금·판로 등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원스톱 지원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농식품 관련 지원사업 등을 상담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농식품 관련기관들을 별도로 방문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전남도에서 개최하는 설명회 및 상담회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GS 홈쇼핑, 수협중앙회 등의 농식품 창업 관련기관의 실무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창업자들에게 좋은기회가 되고있다.

따라서,농식품 창업 및 기술 사업화, 특허·기술이전 및 농식품 정책자금, 농식품 모태펀드, R&BD 지원 등 농식품 관계기관의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실제 지원사업에 대한 연계도 가능하며,농수식품 분야로 창업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인들은 참석해 창업관련 농식품 관계기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농식품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 및 상담회 참석 희망자는 재단 또는 전남도청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서를 다운받아 8월 18일(화)까지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로 이메일(isjung@efact.or.kr)  또는 팩스(fax) 061-664-7206로 제출하면 된다.

전영걸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장은 "이번 전남지역을 시초로 권역별로 지역 창업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역 맞춤형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이번 상담회에 참석해 상담을 진행한 창업(예정)자와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장단계별 연계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