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가 현대화사업 1단계 사업인 가락몰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가락몰 이전 비상 조직인 가락몰 이전 추진단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까지 약 1,200여명의 입주 대상 유통인을 신축 가락몰 시설로 이전해야 하는 공사는 그 동안 이전 추진 조직 확대, 입주 유통인과 협의를 통한 이전 기준 수립 등 이전을 원만히 진행해 왔으나 이전이 임박하면서 입주 유통인의 이전에 대한 불안감 및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는 지난 5월 26일자로 입주 유통인의 요구에 신속 대응하고 원활한 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비상 조직으로 '가락몰 이전 추진단 T/F'를 구성했다.

가락몰 이전 추진단 T/F는 사장, 임대사업본부장, 현대화사업본부장, 관련 본부장 및 그 소속 팀장으로 구성했으며, 가락몰 이전의 중요성․시급성을 고려해 안건 발생 즉시 수시로 소집 운영할 계획이다.

가락몰 이전 추진단 관계자는 "실제로 T/F 구성 이후 개최된 2차례의 회의에서 그 동안 입주 유통인 이전의 난제였던 식품종합상가 배치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한 결정을 이끌어 내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공사 박현출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T/F 조직의 운영으로 가락몰 이전과 관련한 신속한 의사 결정과 본부간 의견 조율, 이전 현안 대응력 강화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