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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전북에서 새 도약 다짐28일 청사 이전 기념식 개최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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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28  18: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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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재도약하기 위해 전북시대를 시작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은 28일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의 이전을 기념하는 ‘청사 이전 기념식’을 전북 완주군 신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을 비롯,유관기관과 단체, 대학, 농·식품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1962년 개원 이래 ‘통일벼’ 개발로 우리 민족의 염원이던 쌀 자급자족을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고품질 식량 작물 품종과 재배 기술 개발, 부가가치 향상 연구에 앞장서왔다.

   
 임상종 식량과학원장이 신청사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임상종 식량과학원장은 개청사에서 "전북시대를 맞아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아울러,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농산물 품질과 수량을 극대화하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은 영상물 상영, 신청사 조성 및 이전 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와의 연구개발동의서(이하 LOA) 체결, 미래비전 발표로 진행했으며,이번 LOA는 농촌진흥청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앞으로 아프리카벼연구소와 벼 생산성 향상 공동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전 기념식의 연계 행사로는 심포지엄(학술토론회)과 국제학술대회가 27일부터 3일간 개최됐으며,27일(수)에는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가루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쌀가루 이용 현황 사례 발표, 우리나라 쌀가루 산업 활성화 정책 방향과 연구 현황 소개, 가공 업체 사례 발표로 진행됐으며,같은 날 열리는 ‘국내 맥류 산업 성장 전략 심포지엄’에서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벼‧맥류 이모작 연구 현황과 국산 밀을 활용한 제품 개발 현황을 알아보고 밀과 보리의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28일에는 총회와 학술발표가, 29일에는 그룹별 주제발표와 심사, 우수 발표 및 논문 시상식과 ‘풋거름작물 이용 활성화 제고 방안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친환경 농업 정책 추진 방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풋거름작물 활용 효과, 지속 농업을 위한 풋거름작물 활용기술, 풋거름작물의 영농 현장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국립식량과학원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전북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며,"농업인과 국민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우리만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식량연구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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