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역적 특색을 그대로 담은 지리적표시 농식품을 소비자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리적표시는 농식품의 독특한 품질이 특정지역의 지리적인 특성에 의해 형성될 경우 그 지명을 표기함으로써 타 제품과 차별화하는 것으로 지리적표시 등록 농식품은 2002년 제1호 ‘보성녹차’를 시작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는 27일부터 NS홈쇼핑을 통해 지리적표시 농식품 홍보를 추진하고 이번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지리적표시 제79호 김포쌀을 판매한다.

김포쌀은 기름지고 비옥한 땅에서 재배되어 그 품질이 우수하며 특히 아밀로오스와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이 찰지고 소화가 잘되며, 밥맛이 구수하다.

아울러,함께 판매되는 지리적표시 제10호로 등록된 성주참외는 타 지역에 비해 일조시간과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당도 높은 고품질 참외 생산이 가능한 성주의 특산물이다.

천혜의 지리적 조건과 더불어 10~30년 이상의 재배경력을 가지고 있는 5,000여명 이상의 농업인들의 기술력이 더해져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NS홈쇼핑에서 방송중인 지리적표시 김포쌀

김포쌀과 성주참외는 각각 27일 오후 4시 45분, 29일 오후 5시 20분에 NS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방송 후에는 NS홈쇼핑 공식 온라인 쇼핑물인 NS몰(http://www.nsmall.com)의 ‘지리적표시 특산품관’에서 해당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하영효원장은 "지리적표시는 이름에서부터 원산지를 파악할 수 있어 농·특산물에 높은 신뢰도를 부여한다"며 "이번 NS홈쇼핑 판매 홍보를 통해 우수한 지역 특산물인 지리적표시 농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