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제4대 원장에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공학과 김진만교수가 취임했다. 

김진만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식품위생심의위원회,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유전자재조합식품 등 안전성평가자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개혁특별자문단 식품분과위원장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검역지원협의회 닭고기분과 위원장, (사)동물약품협회 기술자문위원,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한국유산균학회장 및 건국대학교 농식품안전인증센터장, 건국대학교 축산물수출연구소장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맡아 왔다.

23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김진만 교수는 "축산물 HACCP 인증의 효율적 수행으로 축산물 위생안전성을 확보하는 미션과 우리 모두의 밥상에 안심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비전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국내 축산물의 위생 및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고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및 축산식품의 공급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만 신임원장의 임기는 2015년 4월 20일~ 2018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준정부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부설기관)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의 사육, 도축, 가공,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에서 식품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국민의 밥상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인증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