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19일 돈가 지지 대책협의회 개최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한 양돈 생산·경영관리 세미나(교육)"를 전국 양돈농협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교육)에서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주제로  질병, 사료, 전산, 가축분뇨 및 세무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FMD백신 접종부위의 화농 과다발생으로 인한 품질 문제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사료급여 방안을 세미나 교육에서 다룰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양돈농가의 효율적인 생산 및 경영관리를 통해 하반기 우려되고 있는 돈가 하락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개최는 14일 개최한  부경양돈농협 외에 3월23일은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개최하고,29일엔 대전충남양돈농협에서,4월4일엔 도드람양돈농협,4월10일엔 서울경기양돈농협,마지막 4월13일엔 강원양돈농협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