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에서 제공한 트리허그 온라인 신청 배너 이미지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오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이해 5일부터 진행한 ‘1분 이상 나무 안아주기(Tree Hug) 행사’ 기네스북 기록 도전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나무 안아주기 행사는 21일 토요일 10시 반,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며 이날 참여하는 도전자들은 국립수목원에 무료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단, 도전행사 참여자 외의 일반 탐방객의 입장은 오후 1시 이후에 가능하다.

기네스북 기록 도전 참가신청은 온라인(www.goforest.co.kr)으로 13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으며,도전에 참여할 경우 산림청장명의 세계기록도전 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또한,도전응원퍼포먼스, 트리허그 포토타임, 문화공연 등의 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다.

산림청 임하수 대변인은 "이번 트리허그 세계기록 도전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국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기록된 나무 안아주기 세계 기네스북은 지난 2013년 7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세운 936명이다.

한편, 산림청은 제 70회 식목일을 맞아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범국민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11일부터 작은 누리집(마이크로페이지, www.goforest.co.kr)이 개설되며, 캠페인에는 나무 심는 법, 나무퀴즈 등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자 2,015명 한정으로 금강소나무 묘종 깡통(플라워 캔)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