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9일(월), 서울 성북구 삼청각 청천당에서 ‘201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은 FTA로 수입 돼지고기가 늘어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한돈농가를 응원하며 국산 돼지고기인 한돈 소비촉진을 장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01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주선태(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김문호(한의원 원장), 조애경(WE클리닉 원장), 토니 오(로컬푸드 쉐프), 이난우(나우쿠킹 대표), 유희관(두산베어스 선수), 정국현(IFPA 코리아 대표) 등으로 의학과 요리, 스포츠, 헬스, 영양학 등 각계 인사들로 임명되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 한돈의 명예홍보대사들을 만나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오늘 위촉된 각계의 명예홍보대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홍보대사 중 대표로 선정된 주선태 교수의 축사와 위촉장 전달 및 꽃다발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앞으로 한돈농가를 응원하고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며 균형있는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