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가 오는 12일(목)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이·취임식은 상임대표로 선출된 성효용 씨(氏)가 새롭게 직무를 수행을 맡는 것을 축하하고 우리 농축산물이 강대국과의 FTA, 완전한 시장개방을 목적으로 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와 농업 생산비 상승, 농업인력 부족, 그리고 농촌고령화 등 농업내외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올바른 농정방향 제시와 건설적인 대안을 요구해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농업인 권익신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상임대표는 행사에 앞서 "어려운 농업·농촌의 여건 속에서도 종합단체와 품목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대안 농정 개발과 어려운 농업 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농민권익과 대의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및 농업인 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