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 식약처장이 세화여고 급식실의 살균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세화여자고등학교의 급식시설을 방문해 식품안전관리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세화여고의 급식시설은 여고뿐만 아니라 동일 건물에 위치한 세화고, 세화여중이 함께 쓰고 있으며 총 급식인원은 3,225명에 달하고 있다.

이날 처장과 동행한 최동미 식품영양안전국장과 조기원 서울지방식약청장,그리고 원유신 세화여고 교장 등은 방문 기간 동안 학교 관계자로부터 급식시설 신축 추진 경과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들을 청취하고 조리실의 급식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정승 처장은 "본격적으로 급식이 개시되는 3월 이전의 방학 기간 동안 급식시설의 청소, 소독, 살균 등을 철저히 해달라"며,"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학교장 영양(교)사 대상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