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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업체별 안전성 검사 대폭 확대품관원,안전성.유통검사 철통 강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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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22  15: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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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나승렬)은 최근 인삼효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져 인삼제품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인삼제품의 안전성검사 및 부정유통단속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3월22일 밝혔다.

품관원은 이를 위해 올해 1월26일 "인삼산업법"에 따른 “인삼검사업무 사후관리 요령(품관원 고시)”에서 인삼제품의 검사시기와 방법 등을 개정해 안전성검사를 강화했다.

제조업체에서 인삼제품의 연근(年根)ㆍ체형ㆍ색택 등 관능검사를 하기 전에 실시하는 중간제품의 안전성검사 시료를 그 동안에는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채취 했다.

이로 인해 검사과정에서 안전성 부적합품이 격리되지 않는 등 인삼제품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돼 관계 공무원의 입회하에 엄정하게 채취하도록 개선함으로써 고려인삼의 품질을 더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제조업체가 일정기간 동안 제조한 중간제품의 안전성검사는 업체 자율적으로 1점이상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어, 업체가 일시에 제조한 경우 연간 1점만 안전성검사를 실시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업체별로 최소한 월 1점이상 안전성검사를 하도록 대폭 확대했다.

지난 3월14일에는 농수산식품연수원에서 인삼검사소 및 농협, KGC인삼공사, 동원F&B, ㈜일화, 대동고려삼, 인삼코리아 등 42개 제품생산 및 검사업체 종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검사 및 인삼제품의 품질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 동안 매년 1회 정기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급변하는 시장에서의 능동적 대처를 통한 인삼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금년부터 분기별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검사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인삼제품의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품관원은 밝혔다.

현재 홍삼ㆍ태극삼ㆍ백삼․흑삼은「인삼산업법」제17조에 따라 검사에 합격해 검사필증을 부착한 제품만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다.

인삼제품에 대한 검사는 국정검사기관과 자체검사업체에서 검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인삼류 검사물량은 1,270톤으로 이중 국정검사기관인 농협인삼검사소40%를 했으며, KGC인삼공사, 동원F&B, 등 33개 자체검사업체가 60%를 했다.

품관원은 업체별 품질검사물량을 기준으로 시중유통 품질검사수량을 정하고, 인삼시장 및 판매점 등에서 무작위로 인삼제품을 수거해 관능 및 안전성 등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 품질검사 수량은 220점으로 지난해 보다 6%늘리고, 검사과정에 소비자단체를 참여시켜 품질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인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검사기준 미달품은 관련법령에 따라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위반한 경우는 수거․폐기하고, 연근ㆍ등급ㆍ편급ㆍ수분ㆍ중량 위반은 재검사 또는 시정명령의 처분과,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자체검사업체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최근 1년간 1회 위반한 경우 검사정지 1개월, 2회 위반은 검사정지 6개월, 3회 위반은 지정취소의 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이들 위반 업체는 특별관리 대상업체로 선정해 품질검사 시료를 우선적으로 채취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인삼제품의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설ㆍ추석 등 명절과 가정의 달 등 소비가 대폭 늘어나는 시기에 수도권 최대 유통시장인 경동시장과 수삼 시중 유통량의 70~80%를 차지하는 금산인삼시장 등 주요 인삼유통단지에서 부정유통근절을 위한 지도ㆍ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품관원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도시 사무소의「소비자 중심 역활ㆍ기능 강화 방안」에 따라 경동시장 등 서울지역은 서울사무소가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금산지역은 충남지원과 금산사무소가 합동으로 편성하여 미검사품 및 원산지표시 위반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세청, 경찰청 등 관련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인삼제품에 대한 부정유통경로 등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필요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품관원 윤영렬 원산지관리과장은  "인삼류 부정유통방지는 소비자들의 신고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인삼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원산지표시 및 검사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의심이 되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 전용전화(1588-8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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