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직불금 포함한 80kg당 평균수취액이 18만 4,730원으로  예상됐다.

민간 농업전문연구기관이 GS&J 측의 자료에 의하면,산지 쌀값은 연일 하락세를 보여 1월 25일 현재 80kg당 16만 2,292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으나 자경농의 경우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을 포함하면 쌀값으로 18만 4,730원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좀 더 살펴보면,올해 적용될 고정직불금은 ha당 90만원, 80kg당 1만 4,306원으로 변동직불금은 ha당 26만 6,238원, 80kg당 4,226원이 된다.
이는,변동직불금의 기준이 되는 수확기(작년 10월~올해 1월 ) 평균가격은 16만 6,198원으로 목표가격 18만 8천원보다 2만 1,802원이 낮다.
목표가격과 수확기 평균가격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제하면 변동직불금은 ha당 26만 6,238원, 80kg당 4,226원이 되는것이다.

변동직불금 =(목표가격 - 수확기평균가격) × 0.85 - 고정직불금
= (188,00원 - 166,198원) × 0.85 - (900,00원/62.9가마) = 4,226원/80kg

따라서,자경농이 받는 80kg당 평균수취액은 쌀판매가격 16만 6,198원에 고정직불금 1만 4,306원, 변동직불금 4,226원 등 총 18만 4,73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GS&J 김명환 농정전략연구원장은 "이같은 수치는 작년 평균수취액 18만 7,405원보다 2,675원(1.4%) 낮은 수준으로, 올해 고정직불금이 1,608원 오르고, 작년에는 지급요건이 안됐던 변동직불금 4,226원이 지급됨에도 불구, 쌀 수확기 평균 판매가격이 8,509원 으로 대폭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쌀값 시세는 지난해 1월 15일 시세에 비해 6.1%(1만 624원)떨어진 것으로 2012년 9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