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18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2014년 자율점검제 우수업체 및 수출실적 우수업체․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동물용의약품‧외품 제조‧수입 및 의료기기 업체의 자율점검결과에 대한 평가를 부문별로 실시해 제조부문 최우수업체 1개소, 우수업체 2개소, 수출부문 우수업체 2개소, 의료기기부문 최우수업체 1개소, 우수업체 1개소 선정 및 수출업체 대상으로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시상했다.

시상식 후 에는 2015년 수출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2014년 하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촉진협의회”를 개최하고,수출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동방의 이각모 사장이 ‘동남아 지역 수출시 기술지원을 수반한 영업 전략 소개 등 자사 수출전략’을 발표함으로써 업체 상호간 정보를 교환했다.

이어 동물약품관리과에서는 PIC/S 세미나 및 Japan VMP Forum 2014에 참석한 결과에 대하여 발표하고,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014년 3분기 수출실적·현황과 2015년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협의회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생산업체의 수출과 관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토론하면서 건의된 내용을 최대한 반영키로 노력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이석 본부장은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 및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수상업체들에 감사하다"며,"앞으로 동물용의약품의 국제경쟁력 확보 및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