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파리국제농업비즈니스전시회(SIMA-SIMAGENA)가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2015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더 넓은 전시 면적과, 새로운 참가업체 수의 증가,그리고  더 다양한 전시분야를 통해 모양새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무엇보다 '혁신 제일!' 이라는 단 하나의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2015 년 SIMA-SIMAGENA는 더 크고, 더 혁신적이고, 더 국제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회 디렉터 마틴 데그레몽은 말한다.

마틴은 "더 커졌다는 것은 새로운 출품업체가 25% 더 늘어남에 따라 3,7번 전시홀로 개최장소를 옮긴다는 것을 의미하고  더 혁신적이라고 하는 것은 올해의 메인 테마인 “혁신제일!”을 중심으로 모든 이벤트들이 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신규 출품업체와 참가국가의 수가 대폭적으로 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국가로 거듭나는 남아프리카, 일본, 멕시코 3개국 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혁신 제일! – 2015년 SIMA-SIMAGENA의 주제

이번 전시회를 살펴보면, 주제인 “혁신 제일!” 은 장비, 작물, 사람과 지역이라는 3 가지 주요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주요 영역은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을 선보이기 위한 특별 구역으로 표현하고 있다.

혁신 제일! 구역

새로운 아이디어의 온상인 이 구역은 미래 농업의 비전에 대한 프랑스 및 해외 공과대학의 연구들과 전문기관에 의해 만들어진 “2050년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대한 시나리오를 한자리에 모으고 SIMA 혁신상(11월 27일에 결과 발표)의 수상작들이 전시되는 혁신 갤러리가 포함된다.

새로운 테마를 다룰 국제 포럼 및 기술 프레젠테이션

여기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 분야 사업 강화를 위한 기술 혁신", "농업용 무인비행기" 등 매우 실용적인 워크숍과 경험을 공유하는 혁신적인 농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농기계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이전 농기계 모델이 전시되는 플래시백 구역이 있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이번 전시회는 구매 의사가 있는 방문객이 전시회에서 출품업체를 일대일로 만날 수 있는 포럼인 SIMA 비즈니스 미팅이벤트와 농업 장비 분야 직업에 대한 360 ° 전모와 이 분야에서 제공되는 각종 기회(교육, 정보, 고용 등) 를 소개하며 사람들이 토론의 장을 열어갈 수 있는 직업 전시관이 소개된다.

2015 년 SIMA-SIMAGENA는 지속적인 성공과 국제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새로운 레이아웃 (3,7번홀): 전시회에 더 많은 공간과 더 큰 편안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7번홀은 SIMAGENA, 농업, 핸들링, 운송, 메탄화 장비를 선보이고,3번홀에서는 빠른 성장을 보이는 “부품 및 구성요소”를 선보이게 되는데,25 %가 신규 출품업체, 주로 "엔진 - 부품 및 구성 요소", "토양 작업 장비", "핸들링", "트레일러 및 운송","신기술" 분야다.

급성장하는 분야로는 견인 시스템, 감자 및 비트, 부품 및 구성 요소, 핸들링 및 트레일러, 토양작업 장비 등이 선보인다.

또,방문객이 전시회에 추천한 두 가지 새로운 제안인 조경 전문 장비와 열대 및 특용 작물 장비도 소개된다.

보다 국제적인 전시회

SIMA-SIMAGENA는 이전보다 더 모든 국가, 모든 종류의 농업을 아우르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모든 대륙, 모든 농장 (크기와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농업 (지속가능, 유기, 통합, 열대 등)이 포함되고,한국,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그리스, 리투아니아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처음으로 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폴란드, 터키, 인도, 미국 등 이미 이전 SIMA에 참가했던 국가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더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네덜란드, 체코, 독일, 영국은 몇 년에 걸쳐 참가했으며 전시면적을 계속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의 절반이 해외업체이며, 40 개국 이상이 참가하는데,방문객이 145 개 국가에서 248,800명 이상의 방문객과, 330 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 대표단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남아프리카, 멕시코, 일본- 3개국 각 시장의 농업장비 분야를 개관하고, 각 시장이 제안하는 특징과 기회를 집중 조명하는 워크숍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문의는 프랑스국제전시협회 PROMOSALONS KOREA (02-564-9833 / 9771)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