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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농어촌공사 신현국 이사공사 나주이전,미래성장본부 신임 신현국이사와의 기자단인터뷰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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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1  1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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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공사 전문지 출입기자단에서는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신임 신현국 미래창조본부 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젼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초부터 미래창조혁신실장으로 공사의 경영혁신을 추진해 오셨는데요.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농어촌공사 신임 미래성장본부 신현국 이사가 기자단과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다

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기업 개혁에는 정부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공기업 내부의 자발적인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사가 주요 고객인 농어업인의 행복 달성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작년 9월 경영혁신본부를 설치하고 혁신 작업 추진해 왔습니다.
농어업인에게 더 큰 행복을 주기 위해서는 정책사업의 수행 및 서비스 방식을 창조적으로 혁신해야하는데,이를 위해 농어업인단체, 정부, 전문가, 직원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작년 말에 경영혁신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쟁점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직원들이 공감하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여러 번 장시간의 끝장토론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경영혁신계획이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고 혁신문화 정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실행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하도록 올해 1월부터 미래창조혁신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사 경영혁신계획의 주요내용은 무엇인가요?

네 우리공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세방화(Glocalization) 시대에 적합한 공사 위상 재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업‧농촌의 핵심자원인 농지와 물, 농업생산기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국내 유일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 정책개발 선도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위상을 확장하려 합니다.

우선,‘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지역 농어촌정책 개발‧실행해야 하는데,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력화, 소득 증대 등 ‘행복한 농어촌’ 건설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아울러,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지역별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개발지원단, 헬프데스크, 주거환경지원센터 등 지원조직과 전문인력을 확충하고,간척지와 저수지 등을 활용한 내수면 양식 등 신규사업 발굴 및 어촌수산분야 통합개발을 위한 관련기관과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사업도 확대해야 하는데,우리의 성공적 농업농촌 발전모델에 대한 개도국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그리고,고객만족 강화와, 지역사회공헌 확대, 인사제도 개선 등 경영합리화를 추진하려 합니다.
본사의 나주 이전과 관련해 농어업인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한 물관리종합상황실 설치 등 공기업 최초 스마트워크 성공모델 구축하고 있습니다.


공사 경영혁신의 2014년 주요성과와 2015년 추진계획은 무엇인지요?

2014년에는 新인사제도 혁신과, 본사 나주 이전에 따른 스마트워크 성공모델 구현, 사업관리시스템 통합운영체계 구축 등 주요혁신과제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인사제도의 확립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직원들의 열망을 파악하고, 개인업적평가제를 도입하여 평가결과 및 서열명부를 공개했습니다.승진후보자 배심원제를 도입과, 인사가점제도를 승진포인트제로 전환하는 등 인사제도도 혁신했습니다.

무엇보다 나주 신사옥에 열린 협업공간 확대로 소통과 창의를 촉발하며, 전자회의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정보공유와 협업이 가능토록 한점이 자랑할만하며,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하여 효율 중심의 일하는 방식인 공기업 최초 스마트워크 성공모델을 구현한 것을 꼽고 싶습니다.

아울러,부서별로 산재한 시스템 및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통합⋅관리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유선기술 기반의 고비용 물관리시스템을 저비용, 최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체제로 전환하는 KRC 통합정보시스템 통합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2015년에는 공사가 진정 농업, 농촌을 위해 꼭 필요하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공기업으로 인정받도록 일터 현장의 상향식 혁신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통해 직원들이 미래에 희망을 가지고 행복해져서 농어업인 고객에게도 행복을 나누어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현국이사(맨우측),한기진 홍보실장(우측 가운데),강성준 미래창조혁신부장(우측3번째)이 함께 자리했다

국제 곡물가 상승과 기후변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식량자급률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사에서 이를 대비하여 신규로 정책사업을 추진한 것이 있는지요?

공사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조성을 위해 2013년도에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재해대비 농업생산기반정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년 평균 1.6조원을 투자하여 수리안전답율을 80%까지 제고하고, 상습침수 농경지 배수개선을 303천ha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노후 수리시설 5,842개소도 보수․보강하여 개보수를 완료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사업은 물론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한중 FTA 대비 밭기반산업의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한 밭기반기계화촉진사업,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형농업기반시설 치수능력 증대사업, 4대강 보의 여유수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4년 추진성과로서 밭기반기계화촉진사업은 2015년 예산 140억원이 국회에서 심의중에 있으며, 예당저수지 치수능력 증대사업은 금년 착공, 삽교 배수갑문 확장사업은 2015년 착공을 준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기존의 농업생산기반 위주에서 생산 및 환경, 소득 등을 포함하는 미래형 복합 영농기반 구축으로 신규사업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사업에도 상당히 주력하고 계신데요. 어떤 사업들인지요?

대부분 개도국들은 우리나라 60~80년대와 경제·사회적 환경이 비슷하여 새마을운동, 수자원개발, 농업 및 농촌개발 등 우리나라 경험과 기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지난 1967년부터 수자원개발, 농업․농촌개발 등 공사가 보유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출하여 32개 국가에서 12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2014년 17개 국가에서 23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민간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해외공동 진출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PPP 방식의 농업투자사업 등 新사업모델을 발굴하여 해외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데,미얀마 데블라 지역, 베트남 동탑성에서 개도국 정부와 시범모델발굴 중 입니다.


주로 진출한 국가는 어디인지요? 그리고, 개발도상국은 왜 한국의 선진농업 기술지원을 원하는지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을 전략국가로 선정하여, 4개국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농업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지역, 농업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까지 사업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개도국은 국민의 70~80%가 농촌에 거주하며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농업과 농촌개발이 개도국 정부의 주요 국가 정책입니다.
 

올해 농어촌공사에서 개최한 ICID(국제관개배수총회) 기간(9.14~9.20) 중에 방한 외국 정부기관과 국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협력내용은 무엇인지요?

2013년 11월 16일 한-키르기즈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관개수로 구축협력과, 식량생산 증대를 위한 지원과 상호협력, 농업 유통인프라 시설 기술지원, 농업생산 현대화사업 지원 및 상호협력 등을 논의 했습니다.

또,농어촌공사와 이란 에너지부간에 통합수자원관리 분야와, 관개배수분야, 용수의 판매 및 사용료, 수자원의 수질관리 및 모니터링 등 상호협력을 포함하여 공동사업 및 연구, 기술교류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하고,추후 양기관간 기술협력위원회(JTC) 의 구성 및 운영키로 협의 했습니다.


토지개발 사업단에 관한 질문입니다.

농진청 등 종전부동산 개발사업은 매입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데 매입배경 및 추진현황, 개발방향을 말씀해 주십시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책에 따라 혁특법에 종전부동산 매입기관으로 농어촌공사, LH, 캠코등이 지정 됐습니다.

특히 대규모 농지특성과 전체부지의 체계적 활용 필요성을 고려하여 농지 매입이 가능한 농어촌공사가 농진청 등 8개기관 종전부동산 전체를 일괄 매입하여 매각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간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경기도, 수원시등과 수차례의 협의 및 조정,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지역' 종전부동산(187ha) 활용계획을 확정하였으며,'화성지역'종전부동산(86ha) 활용계획은 국토부, 지자체등과 협의 및 심의절차를 감안하여 2015년 상반기내에 수립완료 예정입니다.

개발방향은 부동산의 트랜드와 개발수요 등을 분석하여 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개발전략을 마련하고자'수요조사 및 개발전략수립'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수요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종전부동산의 개발가치가 낮은 지역은 현상태 매각, 용도변경후 매각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조기 매각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사의 스마트워크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나주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을 계기로 일과 삶의 조화, 가족친화경영, 업무 생산성 제고, 조직문화 등 일하는 방식의 총체적 혁신을 위하여 CEO의 강력한 의지 아래 제도부문과 공간부문,IT부문,문화부문으로 나누어 2013년 9월, 스마트워크를 전격 도입‧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스마트워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실행 중인 스마트워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지방부서의 스마트워크 확대 추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직원의 거주지 분석 및 니즈를 반영하여 스마트워크센터도 2개 소에서 점착 확대하고 스마트워크를 위한 IT시스템도 추가 반영 할 계획으로 스마트워크의 성공적 정착과 추진과제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워크 평가지표를 신설하여 내부평가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장시간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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