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농가 거출금액을 300원 인상하기로 하고,2015년 1월1일부터 1,100원 거출을 시작한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의장 이상용)는 지난 11월 26일 대의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농가 거출금액을 인상하기로 결정하고,2015년 1월 1일부터 기존 800원에서 300원 오른 농가돼지 1두당 1,100원으로 거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상되는 거출금액 ‘300원/두’ 은 수급안정자금 별도 계정으로 적립되며, 돈가 급락 등 위급 상황시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에 관리위원회에서는 대의원회 결정에 따라 전국 도축장은 물론, 농가 및 유통업자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 2015년 1월 1일부터 한돈자조금을 1,100원 거출할 수 있도록 제반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이날 2015년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안) 에서는 대의원 만장일치로 사업예산을 19,753백만원으로 원안 승인했다.

세입은 농가거출금 11,600백만원(58.7%), 정부지원금 5,033백만원(25.5%), 축산물영업자지원금 120백만원(0.6%) 이익잉여금 3,000백만원(15.2%) 이며,세출은 항목별 예산은 소비홍보 6,650백만원(33.7%), 유통구조개선 5,742백만원(29.1%), 교육및정보제공 3,776백만원(19.1%), 조사연구 486백만원(2.5%), 선거 88백만원(0.4%), 징수수수료 812백만원(4.1%), 운영관리 1,221백만원(6.2%), 예비비 978백만원(5.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