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농식품 6차산업화에 대한 우수제품 판매전'을 연다.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서울 현대백화점(압구정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농촌이 키우고, 농촌이 만든 우리 먹거리를 소개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에게 '농식품 6차산업화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6차산업화 제품은 농촌지역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원을 2차, 3차산업과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을 농식품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이번 기획전에는 무지개영농조합법인, 궁골식품 등 농식품부 6차산업화 예비인증사업자 로 인증된 10개 업체가 만든 유제품류, 장류, 떡류 등 41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또한,판촉전에서 판매실적이 높거나 소비자 평가가 우수한 제품은 백화점 입점까지 지원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현대백화점이 6차산업화 예비인증사업자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상생 협력의 차원에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으며,농식품부는 6차산업화 예비인증 사업자들이 만든 제품의 판로 확보를 위해 6월, 9월 농협하나로마트 기획판매전 등 실질적인 소비자 판매행사를 개최하는 등 6차산업화 우수 제품의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농식품부관계자는 밝혔다.

유통업체 입점전략 설명회 개최와, 유통바이어 및 전문가를 초청한 유통품평회, 판로확보 전략 설명회, 농협 양재하나로클럽 매장 내 6차산업화 우수제품 기획판매전 개최를 통해 다수 업체가 현대백화점, 농협하나로클럽, 행복한 백화점, 농협쇼핑몰 a마켓 등에 입점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농식품부 김현수 농촌정책국장은 "6차산업화 예비인증사업자가 생산한 제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판촉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6차산업화 우수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양재 농협하나로클럽 판매전을 추가 개최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지원 등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농협 온라인 쇼핑몰(a마켓) 등 온라인을 활용한 기획판매전 개최 등 다양한 판매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