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청명한 가을하늘 날씨가 선선한 가운데, 온 가족이 도심에서 목장의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우리 흰 우유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분당중앙공원에서 살아있는 젖소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유에 대해 배우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개최했다.  

<평생건강 평생우유, 평생친구가 되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평생건강존, 평생우유존, 평생친구존으로 나뉘어 진행했고 평생건강존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젖소 손 착유체험 등을 통해 목장에 대해 배우고, 평생우유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브라우니와 비누 ․ 방향제를 만들어 보는 시간 가졌다.
그 밖에 평생친구존에서는 국산우유 사용 인증(K․MILK) 사업 홍보관이 운영됐고, 체지방 측정 등 다양한 부대이벤트가 열렸다.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김은빈씨(37세,직장인)는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우유는, 특히 아이들이 더 많이 먹어야 하는 식품이지만 친근감이 떨어져 평소 먹이기가 쉽지 않았다"며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유익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이 우유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손정렬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깨끗한 목장에서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국산 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흰 우유의 진가를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