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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날씨,한우 세심한 돌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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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9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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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가을철 한우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질병 저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9월 중순까지는 더위가 예상되므로 한낮에는 직사광선을 막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이 제공한 관리요령을 살려보면,비육우는 날이 선선해지면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너무 많이 먹이면 피하지방으로 쌓이므로 농후사료를 기준으로 하루 10kg 이내로 제한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여름내 쌓인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비타민 A, D, E나 되새김위를 보호하는 비타민 C 제제 등을 보강해 준다.

또,방목하거나 풀을 많이 먹이는 번식우는 소금을 자유롭게 먹도록 하는데,산야초나 생풀은 하루 정도 그늘에 널어 습기를 말린 뒤 먹이는 것이 좋다.

여름내 갈대나 산야초를 베어 먹인 경우에는 기생충을 없애줘야 하고 특히, 방목우는 진드기가 많이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사타구니나 항문 주위 등을 살피고 구충제를 뿌려준다.

더위가 심할 때는 발정발견이 어렵고 수정을 실시해도 수태율이 50% 이하로 떨어지므로 수시로 발정을 관찰해 아침이나 저녁에 날이 시원할 때 수정하고 첫 수정 이후 12시간~16시간이 지난 뒤에 한 번 더 수정하면 수태율을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송아지는 쌀쌀한 날씨로 인해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온도와 습도, 환기 등 외부 환경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호흡기 질병은 일교차나 장시간 수송, 사육 장소 변경, 환기 불량, 밀집 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주원인으로, 출생 후 2~3개월령, 외부로부터 구입한 후 2주~3주째에 잘 발병한다.

외부에서 구입한 경우에는 파스튜렐라 호흡기 예방백신과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운송 일주일 전에 놔주는 것이 좋다. 여의치 않으면 운송 직후라도 반드시 접종한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송아지설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며, 시장에서 구입한 송아지는 입식 초기 이동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빨리 없애줘야 한다.

농촌진흥청 강희설 한우시험장장은 "소의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를 깨끗이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소독해 줄 것과 겨울 대비 시설 정비와 풀사료 확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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