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 김수공)는 1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중앙본부, 유통센터, 하나로클럽,
공판장, 계열사 등 농업경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우리의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수공 대표는「농업인 조합원 및 고객과 행복한동행을 위하여!」 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농협 임직원들의 존재이유는 농업·농촌·농업인이 있기 때문이라며,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과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의 행복을 창조해 주는 농협인이 되자”고 역설했다.

또한,“「현장에 답이 있다, 발로 뛰는 농업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경영을 선포하고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마인드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새농협 출범 당일인 3월 2일 오후부터 3월 3일까지 나주,무안, 해남, 진도 등 전남 서남부지역 주요 산지를 방문해 봄배추 계약재배와 양파, 대파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매주 한차례 이상 전국 주요산지 및 일선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